코로나 위기 극복 동참

영양군청
영양군 코로라 19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인 영양 지역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영업주들이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일시 영업을 중단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최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나, 최근 밀집된 시설 등에서의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집단감염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등 유흥시설을 집단감염 고위험시설로 분류, 이들 업소에 대한 일시 운영 중단을 권고 조치 한 바가 있다.

이번 영양군 지역 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영업주의 일시 영업중단은 정부의 시책에 참여하며 특히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음에도 지역사회 공익을 우선 생각하여 결정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미담이 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영업 손실의 고통을 감수해가면서까지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업소 운영 중단을 결정해 준 관련 업소 영업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며 “청정자연의 중심 영양이 코로나19의 청정 지역이 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을 다할 것”임을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