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전상헌 후보(더불어민주당·경산시)
전상헌 후보(더불어민주당·경산시)는 지역대학과 청년정책 분야를 주제로 정책선거 실천방안으로 약속한 정책브리핑 ‘궁금해! 허니생각6’를 발표했다.

전상헌 후보는 “지방정부와 지역대학은 어디로도 옮겨갈 수 없다. 경산은 10개의 대학과 140여 개의 대학부설연구소 등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최고수준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학령인구의 감소로 2024년(3만6000명)에는 2018년(5만5000명) 대비 2만 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며 “원룸 및 음식, 도소매업 등 지역 소상공인 등 청년 인재 유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미칠 것이다”고 예상했다.

전 후보는 “이러한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 대학이 연계해 세계 최고의 학과를 집중 육성해야 하며, 대학은 창업육성 공간으로 거듭나야 하고 지역대학이 기업과 지방정부의 성장의 심장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학 유휴부지에 창업공간과 행복주택,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당선 즉시 지역대학과 관계부처, 경산시가 함께하는 ‘경산 캠퍼스혁신파크 추진위원회’를 발족, 정부와 대학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캠퍼스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상헌 후보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현행 30%에서 40%까지 확대하고 그중 30%는 채용권역을 6개 권역으로, 나머지 10%는 권역의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 지역인재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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