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3일 ‘2020 점촌C RE:mind 1975’ 도시재생현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 현안인 ‘거리 축제와 파머스 마켓, 이벤트 등 옥외 영업 관련 사항을 진단하고 사전 대응책을 찾아 선제적 행정 지원’을 하기 위한 실무자 및 이해관계자, 전문가 중심으로 개최됐다.

1부는 도시재생 활성화와 거리 축제, 옥외 영업 현안에 대한 주제 발표, 2부는 도시재생 거리 축제와 시민 안전, 옥외 영업에 관한 행정 지원 및 사례, 상권 활성화 등과 관련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진후진 문경시의원은 “옥외 영업 규칙 제정을 통한 먹거리 타운 조성과 문경시 도시재생 뉴딜 사업, 상권 활성화 르네상스 사업이 융합될 수 있도록 선제적 행정 조치에 좋은 사례이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로 인해 사전 방역과 소독, 1인 1테이블 이용과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박정호 센터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시 재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위한 합의점을 도출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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