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화인테크노한국 등 쌀·생활용품·성금 기탁

코로나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 4공단 외투단지에 위치한 AGC화인테크노한국(주)가 25일 1억1550만 원 상당의 쌀 및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1억 원은 회사에서 1550만 원은 AGC화인테크노한국(주)의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 위기 극복을 위한 정성에 의미를 더했다.

AGC화인테크노한국은 디스플레이용 글라스를 생산하는 회사로, 지역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도서기증 및 독서감상문대회 개최,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근 AGC화인테크노한국 대표는 “지역에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으나, 모두가 힘을 모은 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지난 2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방위산업 기업인 (주)아원에서 성금 500만 원, 소방분야 공사·유지보수 전문업체인 (주)현성ECT에서 성금 100만 원, 건축물 안전진단·안전컨설팅·재해예방기술지도 등을 통해 재해 및 재난을 예방하고 공중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미건설안전관리협의회에서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