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정과에서 판로가 어려운 농가에 품앗이 완판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고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경북도가 지난 17일부터 매주 릴레이로 추진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주 릴레이 품목으로 청도 미나리, 운문 표고버섯을 비롯해 고령 메론, 경주 새송이버섯, 영천 쌈채소, 군위 미나리 등 농산물을 판매했다. 2차 품목으로 군위 피양파, 경산 새송이버섯 등 6개 품목이 판매 중이다.

청도군은 추후 딸기도 추가할 예정이며 지역민까지 확대 동참하여 완판될 때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품앗이의 의미를 되살려 적극적인 농산물 완판운동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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