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성심병원
안동 성심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나옴에 따라 집단간염이 우려되고 있다.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내 정신병원 종사자를 상대로 코로나19 표본 검사를 한 결과 성심병원 간호사 A(53·여)씨가 양성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안동에는 전체 확진자가 49명으로 늘어났다. 이 병원은 조현병, 각종 중독 등 정신질환자들이 입원하거나 치료를 받는 정신과 전문병원이다.

시는 성심병원 종사자 39명과 입소자 154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에 나섰다. 검사 결과는 빠르면 이날 오후 9시께 나올 예정이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