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1일 퇴원환자 이송을 위해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대기 중이다. 안동의료원 제공
경북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안동의료원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치료받던 환자 75명이 완치돼 귀가했다.

지난 25일 안동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2명이 추가로 퇴원하는 등 지난 7일 완치자 3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5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지금까지 치료한 총 환자수는 216명으로 상태가 호전돼 생활치료시설로 이송된 환자는 55명이고 현재는 63명의 환자가 안동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라고 의료원은 밝혔다.

25일 0시 기준 경북도의 확진자 수는 누적 1262명으로 퇴원자 수는 538명을 기록하며 완치율 42%를 보이고 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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