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천시…"자동차 튜닝·드론·교통안전 멀티플렉스"

송언석 후보(미래통합당·김천시)
26일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21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송언석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김천시)는 ‘김천의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먼저 수서~김천~거제로 이어지는 중부선 철도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김천을 명실상부한 사통팔달 대한민국 교통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부선이 개통되면 김천에서 수서까지 1시간 30분, 거제까지 1시간 만에 오갈 수 있어 김천은 수도권과 남부내륙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조성과 원거리 드론 전용비행장 및 면허시험장 완성으로 튜닝과 드론 양대 축의 김천 미래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천혁신도시에 입주한 교통 분야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교통안전 멀티플렉스를 조기에 완공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관광객 유치를 동시에 이뤄낼 예정이라고 했다.

송언석 후보는 “지난 2년간 4년 치 성과를 내기 위해 밤낮없이 일 해왔다”며 “김천이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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