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서비스

구미시, 삼성전자 재택근무자 대상 감염병 전수조사
구미시, 삼성전자 재택근무자 대상 감염병 전수조사
  • 하철민 기자
  • 승인 2020년 03월 26일 22시 00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3월 27일 금요일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00여명 워킹스루 등 진행
구미시가 삼성전자 내 대구시 거주 장기재택근무자 1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미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공단동)에서 삼성전자 내 대구시 거주 장기재택근무자 1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대구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짐에 따라 대구시 장기재택근무자의 원활한 업무복귀를 위해 구미시와 검사방법 및 규모, 일정 등을 면밀히 검토·협의, 그에 따른 전수조사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다.

전수조사에는 구미보건소 직원 11명(공중보건의사 3명 포함), 검사업체 직원 6명(의사 2명 포함), 삼성전자 직원 20명(주차안내, 소독 등) 총 37명을 투입, 차량 소지자는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차량 비소지자는 워킹스루(Walking Thru)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사비용은 위탁업체(GS녹십자의료재단)로 삼성전자 측이 전액 부담하며, 구미시 최초로 시행된 워킹스루(Walking Thru) 부스는 삼성전자에서 제작, 전수조사 종료 후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기증할 예정이다.

워킹스루(Walking Thru)는 장갑이 부착된 방벽의 부스에서 맞은편 환자에게 손만 내밀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텐트형) 대비 시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검사방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시장은 “기업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고위험군 근로자 전수조사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이런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청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중서부권 본부장, 구미 담당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