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기증받은 마스크를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전달하는 모습

포항시생활개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회원 20여 명이 함께 만든 면 마스크 1000장을 26일 농업기술센터에 기부했다.

이에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기증받은 마스크를 읍면지역 농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포항시생활개선회 채정애 회장은 “이 마스크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제단하고 박음질까지 한 수제 제품으로 중간에 필터를 끼울 수 있게 만들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포항시생활개선회에서 면마스크를 직접 제작하는 모습
포항시생활개선회에서 면마스크를 직접 제작하는 모습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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