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 북구갑

조명래 후보(정의당·대구 북구갑)
조명래 정의당 후보(대구 북구갑)가 반복되는 신종 감염병 대응 위기를 공공의료 강화와 국가의 건강관리 책임제로 해결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26일 국민 건강권 8대공약으로 △국민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구축 △병·의원 체계 정상화로 국가건강관리책임제 실시 △보건의료인력을 OECD 수준으로 확대 △국민건강부 신설과 질병관리본부·안전보건공단을 질병관리청·안전보건청 승격 및 국민건강 불평등해소위원회 설치 △상병수당과 건강보험하나로 병원·생계비 부담 해결 △저소득층·장애인·이주민·어르신 건강안전망 구축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서비스 도입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와 원하청 격차 해소 등을 제시했다.

그는 “과거 메르스로 처참한 참사 앞에 한국의 보건의료체계를 근본적으로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지만, 현실은 여전히 더디다”며 “이제라도 정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대개혁을 시작하는 국민건강권 8대 공약을 약속한다”며 “병원비 걱정 없는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