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부터 본격 선거운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27일 양일간 관할 선관위에서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첫날인 26일 경북은 13개 선거구에 47명이 등록했다.
포항시남구울릉군·안동시예천군이 각각 5명이 등록을 마쳐 가장 많은 등록이 이뤄졌다.
포항시북구·김천시·구미시을·상주시문경시 선거구에 각각 4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나머지 선거구는 모두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대구는 12개 선거구에 50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구을에 6명이 몰려 가장 많았으며 북구을이 5명으로 두번째로 후보 등록 인원이 많았다.
대부분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친 가운데 중남구만 3명의 후보가 등록, 가장 적었다.
한편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비례대표의원선거 기탁금은 기존 15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으며 지역구의원선거는 1500만 원으로 기존과 같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개시일인 다음달 2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기간개시일 전날까지 예비후보자를 겸하는 것으로 보아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