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가 왕산 허위 기념관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김철호선거사무소 제공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구미갑)가 26일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구미 충혼탑을 방문해 참배를 했다. 이후 선산지역 독립유공자 공적비를 찾아 순국선열에게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는 또한 구미시 임은동에 있는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을 방문해 13도 창의군 총대장 허위 선생에게 참배하고 ‘항일투쟁, 독립운동의 선봉장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애국애족’이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구미문화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는 김 후보는 구미 독립기념관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구미는 왕산 허위, 방산 허훈, 의병장 가문에서 3대에 걸쳐 14인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한민국 3대 항일 가문의 고향이며 박희경 의사, 장진홍 독립투사 등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분이 57명에 이를 정도로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미를 자랑스러운 애국충절의 도시, 지역의 위대한 독립운동 정신을 재조명해 구미의 명예를 한층 더 높이고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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