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28일 0시 기준

2021만원의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낸 경북도청 수영팀 선수들이 경북도민들에게 보내는 격려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왼쪽부터 함찬미, 김서영, 박수진, 정유인 선수. 경북도체육회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46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46명 늘어난 9478명이라고 밝혔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는 27일 하루 283명 증가하면서 4528명에서 4811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5명 추가된 144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146명 중 73명은 경북·대구에서 나왔다. 대구 71명, 경북 2명이다.

그 외 지역은 경기에서 21명, 서울 18명, 인천 5명, 충남 2명, 부산·강원·제주 각 1명씩 늘었으며, 현재 검역 중인 인원은 24명이다.

이날 현재 전국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 6587명, 경북 1285명, 경기 433명, 서울 390명, 충남 126명, 부산 114명, 경남 91명, 세종 44명, 인천 51명, 충북 41명, 울산 39명, 강원 32명, 대전 31명, 광주 20명, 전북 10명, 전남·제주 8명 등이다.

한편, 이날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38만7925명이며 이 가운데 36만1883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1만656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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