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평생학습원이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인근 공원, 놀이터,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홍보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을 연기, 취소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5일 학교 개학 전까지 코로나 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실시하며 평생학습관, 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을 집중적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유입자 등으로 인한 코로나 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와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코로나 19 종식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