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미 IC부근…4월 1일 개방

구미시 오태동 남구미 IC부근에‘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조성해 다음 달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구미시는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구미시 오태동 남구미 IC부근에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조성해 다음 달 1일부터 무료로 개방·운영한다.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은 남구미 IC 부근(오태동 265-2)에 위치해 화물 유통 접근이 용이하고 9120㎡(2756평) 면적에 주차면수 81대(화물차 52대, 승용차 29대) 정도 주차 가능한 규모이다.

이를 통해 10월에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고 도심지 내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해소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의 주차 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무료로, 2-3일 이내 단기주차 가능하며 덤프 등 건설기계는 제한된다.

장세용 시장은 “도심지 주택가 불법 주차 개선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와 접근성이 좋은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원하는 운수종사자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시작으로 적당한 입지를 선정하여 추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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