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공장장 정대진, 공제회장 김도현) 임직원들은 경산시에 온누리상품권(3860만 원)을 기탁 했다.경산시.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공장장 정대진, 공제회장 김도현)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경산시청을 방문,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3860만 원을 기탁 했다.

이번에 기탁한 온누리상품권(3860만 원)은 경산·울산·여수사업장에 기부함을 설치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것이며 정대진 경산공장장은 “코로나19의 빠른 극복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9일부터 코로나 사태 지원의 일환으로 마스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용 필터 파일럿 설비를 한시적으로 용도를 변경해 마스크용 MB(Melt Blown) 필터를 생산해 정부에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하는 등 노사상생과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