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외사계 직원들이 이슬람 성원 방역을 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구미경찰서가 외국인 종교시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나섰다.

구미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25일 구미 원평동 이슬람 성원에 대한 방역 활동을 했다.

이날 외사계 직원들은 방역 활동 외에도 외국인들에게 마스크·손 소독제와 감염병 예방수칙 외국어 번역 홍보물도 함께 전달했다.

앞으로 구미시 지원을 받아 매주 1회 이슬람 성원에 대해 방역을 할 계획이다.

정종근 구미서 보안과장은“코로나 19 감염병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으로 개인 위생관리와 예방수칙을 잘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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