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토대로 작년부터 시행하게 된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은 올해 2년차 사업으로, 만 18세에서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최대2명)의 공동창업 청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모집분야는 포항시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사업아이템과 6차 산업 관련 사업분야 이며, 사업공고일 현재 경상북도에 주소를 두고 사업에 참여자로 선정되면 1개월 이내 포항으로 주소를 옮겨야 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창업을 위한 간접지원비로 1명당 연간 1500만원(팀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며, 1년차 사업의 효과를 평가해 2년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하고 사업 초기의 기본교육과 함께 심화교육 및 전문가를 통한 개별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포항시는 2019년 이 사업에 참여한 포항시 6팀(11명) 중 평가를 통해 올해 6명을 선정하고, 신규 참여자는 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btp.or.kr) 사업마당의 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역인재의 유출방지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해 급격히 변하고 있는 창업생태계 속에서 창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