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

박승호 후보(포항남·울릉)
지난 26일 포항남·울릉 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기호 9번 박승호 후보가 30·31일 이틀간 본격 울릉도 공략에 나선다.

박승호 후보는 울릉도 유세 첫 공식일정으로 30일 오전 8시 50분 정기여객선을 타고 오후 1시께 울릉도에 도착, 울릉군 지역 주요 기관단체와 상가를 돌면서 이틀간의 활동에 들어간다.

박 후보는 “울릉도와 독도는 그냥 섬이 아니라 국토의 상징성이 워낙 큰 섬이기 때문에 영토주권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한다”며 이번 방문기간 동안 획기적인 울릉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울릉군민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과 독도 수호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펴겠다는 각오다.

한편 박 후보는 코로나19 방역에 지장을 주지 않은 한도 내에서 울릉군청을 비롯한 경찰서·교육청·울릉농협·울릉수협,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들을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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