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선대본부장 안종학·여성대책본부장 한혜련 등 120여명

김장주 후보(무소속, 영천·청도)
무소속 영천·청도 김장주 후보는 30일 선거사무소에서 제1차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선거사무소에는 안종학 선거대책총괄본부장, 한혜련 여성대책본부장 등 선거대책위원과 자문위원, 고문 5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간소하면서도 결의에 찬 발대식을 가졌다.

특히 청년을 대표해 이주희(20)씨와 김나경(20)씨는 4·15총선에서 진심으로 하나 되어 혼신의 힘으로 선거에 임하여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장주 후보가 필승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장주 후보는 출정 인사에서 “현재 잘못된 공천과정에 대한 불만을 깨끗이 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오직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인이 되겠다”며 “문재인 정권의 교체와 보수혁신을 위해 몸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금까지 중앙부서 및 경북도정을 이끈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27년간 쌓아온 중앙부처와 경북도의 인맥과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영천·청도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더욱이 김장주 후보는 “4·15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수 정당인 미래통합당에 재입당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안종학 선거대책 총괄 본부장은 “현 이만희 국회의원은 지난 4년간 영천·청도 지역을 위해 일한 게 없다. 오로지 공천에만 매달렸다”며 “우리는 배고프다. 우리는 중앙예산을 많이 가져올 수 있고 영천·청도를 당당하게 잘살게 해줄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김장주 후보 당선에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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