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는 지난 27일 마스크와 놀이 물품이 담긴 놀이키트 150박스를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소장 정인숙)는 지난 27일 마스크와 놀이 물품이 담긴 놀이키트 150박스를 구미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 전달했다.

놀이키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개학이 늦어짐에 따라 생활 리듬이 깨진 아이들을 위한 것으로 경북아동옹호센터는 집에서도 건강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놀아줘!홈즈 놀이키트’를 준비했다.

‘놀아줘! 홈즈 놀이키트’에는 다양한 놀이 용품, 놀이왕 콘테스트 등 집에서도 재밌게 놀 수 있는 물품뿐만 아니라 마스크, 코로나 19 예방 수칙, 손 세정제, 건강음료 등과 같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물품도 함께 들어있다.

정인숙 소장은 "코로나 19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면서 여가를 보냈던 아이들은 각 가정에서 외출을 삼가면서 집에서 휴대폰, TV 등 전자기기에 의존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집에서 홀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아동들이 놀이키트를 통해서 집에서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