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영천·청도

이만희 후보(미래통합당, 영천·청도)
이만희 후보(미래통합당, 영천·청도)는 30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첨단 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특구 지정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먼저 영천시는 더 큰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천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와 지난해 착공한 영천하이테크파크산업지구(스타밸리) 내에 있는 연구기관 등을 연계해 첨단자동차산업 특화 분야를 내세워 ‘강소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영천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완공을 위해 국비 확보 등 심혈을 기울인 만큼 향후 대학교 설립인가와 이를 통한 첨단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청도군은 더 큰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더 좋은 인재육성을 위해 관내에 있는 경북드론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청도군을 드론산업 특화도시로 조성하여 ‘드론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경북드론고등학교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 드론산업에 특화된 전문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이를 연계한 연구기관 및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금까지 우리 지역의 경제를 지탱해 온 힘이 농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 가공 그리고 관광, 서비스업이었다”면 “이제는 다가오는 첨단 기술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만희 후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실현 가능성 여부가 제일 중요하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내일 당장이라도 시작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공약 마련을 위해 고심했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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