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구갑
홍 후보는 30일 “미세전지와 같은 생활환경 저해물질로부터 시민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환경 안전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형옥외공기정화시설인 ‘스모그 프리 타워(Smog Free Tower) 시범설치 △지하철역사 환기구 등에 공기정화시설 부착 및 가로변 살수노즐 분사장치 설치 △ 탈원전 정책 폐기로 화력발전소 가동 최소화 및 대명천, 성서공단, 와룡산 등 지역에 사계절 푸른 식물식재 △ 사회적 합의 전제로 대형건축물 인허가 시 옥외 공기 정화 시설 설치 의무화 등 4대 세부공약을 내세웠다.
홍 후보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방천리 쓰레기매립장, 성서산업단지, 대구염색단지, 연료소각장, 하수종말처리장 등 성서 인근 지역에 환경오염시설이 밀집돼 생활환경이 극도로 악화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환경정책 기조는 효과 측면에서 즉시 재검토돼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더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