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이 영세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 민생경제 회복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생계형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사업’과‘소비 타격 소상공인 시간제 아르바이트 제공사업’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가격 인하 업소 인센티브 제도’ 등 3건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천시는 ‘이겨내자! 코로나, 살려내자! 김천경제’구호 아래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총 101건의 제안 중 심사위원단의 종합 평가 결과 6건의 제안이 선정됐으며 선정되지 않은 제안사업도 검토해 수정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기 침체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제안사업이 단연 돋보인다”며“담당 부서는 꼼꼼히 검토하되, 최대한 신속히 시행해 김천시 경제 회복에 앞장서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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