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콘텐츠화 등 논의

영주시가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풍기인삼축제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영주시는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풍기인삼축제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금까지 전례 답습적으로 추진되어온 축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과 명품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축제 공간 및 프로그램의 리뉴얼과 ‘2021영주세계풍기안심엑스포’ 개최에 따른 연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이창구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책임연구원 신현식 교수(감성피아 대표), 연구원 전영록 교수(안동대학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축제 공간 및 환경변화 방안, 프로그램 운영방안, 인삼음식 콘텐츠화, 축제 내 식당과 인삼 판매부스 운영방식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풍기인삼축제의 질적 향상과 ‘2021영주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영주풍기인삼축제는 10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10일간 풍기 남원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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