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9일 권 후보는 입당과 관련해 미래통합당 고위층과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권 후보는 “안동예천 통합당 당원들의 여망을 수용하고 문재인 정권 심판은 물론 안동·예천 통합당의 위장보수 후보와 섭정정치, 상왕정치를 청산해야 한다는 안동시민과 예천군민의 요청에 부응하겠다”며 “2년 후 정권 교체의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권 후보는 “이번에 당선되면 4선 중진으로 안동·예천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의 보수정당의 적통을 잇는 미래통합당 핵심정치인으로서 역할은 물론 2년 뒤 정권교체의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권오을 후보는 1997년 초선 국회의원 시절 한나라당 통합창당의 실무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이어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당 5역인 한나라당 기획위원장을 역임한 3선 전직 의원으로서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