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주) 포항공장(공장장 권세기)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여파로 무료급식이 중단돼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행사를 펼친다.

청림동복지회(이사장 김창희)·청림동 청년회(회장 이종두)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OCI포항공장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뤄진 1004성금과 청림동 복지회와 청년회의 도움으로, 청림지역에 사랑의 도시락 600개를 전달한다.

권세기 공장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에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움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OCI사회공헌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성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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