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김현권·이용득·김봉재 공동선대위원장 외 총 133명 구성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제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1차 화상회의’를 갖고 선대위 구성과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 ‘제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1차 화상회의’를 갖고 선대위 구성과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지난 29일 오후 5시부터 열린 화상회의는 김부겸 대구·경북 공동선대위원장, 허대만·김현권·김봉재 도당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위한 선거대책본부장, 김영선 선대위 대변인의 화상회의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김현권/이용득 국회의원·김봉재 강남병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에, 김영태 전 지역위원장과 이재도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11명을 부위원장단에, 김상우 안동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자문위원단 7명, 유경상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이사장 등 대변인 4명과 김위한 전 도의원을 본부장으로 하는 10명의 선거대책본부를꾸렸다.

또 장문의 도당 사무처장이 종합상황실장에, 윤종석 도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보단과 각 직능별 상설위원회,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코로나대책추진단, 법률지원단, 그리고 서은미 도당 청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년유세지원단, 전희정 도당 홍보소통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sns공명선거실천단에 대한 인준을 마쳤다.

김부겸 대구·경북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로 대구·경북은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생계비 지원이 포괄적이고 보편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나서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을 책임지는 정당으로 자리매김 하자”고 말했다.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도 “이번 총선은 일방적이고 경직된 경북의 정치환경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변화 가능성을 도민 여러분께 보여주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오랫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준비해 온 후보자들인 만큼 다수의 출마자들이 원내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김현권 공동선대위원장은 “대구의 공약이 경북과 무관하지 않은 만큼 대구와 경북이 상생할 수 있는 공약을 발굴하여 중앙당에 전달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선대위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당 선대위는 코로나19로부터 운동원들의 안전을 위해 전자체온계를 각 선대위에 전달했다.

선대위는 또 4월 1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월부터 공개해 온 ‘웅도경북을 살리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8.8 혁신공약’을 집대성한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간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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