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 예정지(포항테크노파크 제4벤처동
포항테크노파크가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정보보호지원센터 신규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북도 정보통신과(권진철 과장)와 포항TP 경북SW융합진흥센터가 구축 지역과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지원, 실무 인력 양성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말까지 국비 1억2000만원과 도비 2억원을 지원받아 포항TP 4벤처동에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2021년~2029년까지 매년 국비 2억2000만원과 도비 2억2000만원 등 총 4억4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정보·기술 보호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세부 추진 계획으로는 △맞춤형 정보보호 현장 컨설팅 △웹 취약점 점검 △정보보호 정보 제공 △장보보호 서비스 발굴 및 지원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및 홍보 등이 있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경상북도와 한국인터넷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정보보호 기술 지원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것”이라며, “정보보호 전문기업 창업 활성화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정보보호산업 발전 전략 수립으로 지역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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