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하고 사악한 주사파정권 타도 적임자" 주장

이권우 후보(무소속·경산시)
이권우 국회의원 후보(무소속·경산시)는 30일 오전 21대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 이권우 후보 선거대책본부팀과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권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무소속 단일화 치른 안국중 예비후보(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와 김상해 전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박형근 전 경산시의원, 나대일 건설사 대표, 황득용 건설사 대표, 안광원 전 경산시청 과장 등을 부위원장으로 꾸려졌다.

이 후보는 “천안함 폭침으로 46+1의 영령들의 10주기 추모식이 치러졌다. 10년이 지난 지금 주사파 문재인 정권에 의해 급격하게 대한민국은 무너지고 있는 현장에서 이권우가 무엇을 할 것인가? 여러 날 고민했다”며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제외된 고뇌를 털어놨다.

그는 “20대 국회에 이권우와 같은 국회 전문가가 한사람이라도 있었다면 사악한 주사파에게 이리 무기력하게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무것도 막아내지 못한 야당이 공천조차 사천과 갈라 먹기 계보정치로 얼룩졌다”며 공심위와 미래통합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이 후보는 또 “경산시민은 안중에 없고 중앙정치만 몰두해 눈치 보고 실력자에게 줄만 서는 자들”이라며 통합당 후보를 겨냥하고 “이권우만이 국회전문성과 계보정치를 초월해 무능하고 사악한 주사파정권을 타도할 적임자이다”고 주장했다.

이권우 후보는 “이 간절한 마음을 모아 선거대책위원들과 충혼탑에 잠드신 애국영령들에게 ‘선열들이시여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살려주소서!’,‘선열들이시여 자손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을 부디 지켜주소서!’라고 애국선열들에게 고하며 경산시민들에게 엎드려 말씀드리고 왔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