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대구 북구갑…"대구와 북구경제 되살리겠다"

정태옥 후보(무소속·대구 북구갑)
재선 도전에 나선 무소속 대구 북구갑 정태옥 후보가 5대 핵심 공약을 내놨다.

정 후보는 30일 대구와 북구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와 입법 활동 주력 △도청후적지 정보통신기술(ICT) 집적화와 국립 뮤지컬전용시설 구축, 산격동 일대 도시계획 전면 개편 △엑스코선 건설 등 역세권 시대 개막 △로봇·안경 미래산업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3산단·금호워터폴리스 대구경제 성장 동력 육성 등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개의 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데 이어 최대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필요성을 대구·경북 정치권에서 가장 먼저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청 후적지 본격 개발을 위해 국비 1700여 억 원 확보에 힘썼고,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 등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 또한 마련했다”면서 “엑스코선 조기 착공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여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최종 발표가 임박했고, 앞서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 예타사업 선정과 3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한 필요 재정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주민들께 약속한 5대 핵심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구와 북구경제를 되살리겠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20대에 이은 21대 재선 국회의원의 강한 힘이 필요하다.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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