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북구을

김승수 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을)
김승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북구을)가 ‘2030 청년창업지원’을 비롯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31일 “선거 과정에서 만난 청년세대들은 무능한 좌파정권의 오만과 독주, 그로 인한 거듭된 정책실패로 대한민국이 처한 암울한 현실에 좌절하며 분노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20대 등 젊은 유권자층에서 보수에 대한 과거의 편견과 부정적 인식이 완화되고, 국정운영 경험과 역량이 있는 대안 정당으로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당리당략 차원의 이념대결에서 벗어나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와 파탄지경인 경제·민생문제 해결에 통합당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4·15 총선에서는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무거운 부담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정권유지를 위한 선심성 정책과 자기편 챙기기에 급급한 문재인 정권에 대한 단호한 심판 여론이 젊은 유권자층에서도 확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대구시 행정부시장 시절, 대구시 청년정책 테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아 대구시 청년센터 개소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주도했었다”면서 “21대 국회에 입성하면 청년창업지원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에 힘을 쏟으면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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