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5가구 혜택

의성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1일부터 ‘한시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의성군청 제공
의성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1일부터 ‘한시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215가구에게 4개월치 총 17억3400여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생활지원금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더불어 지역 사회 소비 활동 촉진을 위해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가구수와 지급총액을 조기에 확정한 지원금액(4개월 간 총 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가구 52만원, 2인가구 88만원, 3인가구 114만원, 4인가구 140만원 등이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8만원, 3인가구 88만원, 4인가구 108만원 등으로 급여자격·가구원수별로 차등지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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