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령·성주·칠곡…"도시와 농촌, 정보화 격차 해소"

장세호 후보(더불어민주당, 고령·칠곡·성주 )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고령·성주·칠곡) 는 31일 도시와 농촌지역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하나면 건강, 복지, 교통, 문화, 경제 등 다양한 정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내 손안에 스마트 시티’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장 후보는 “4차 산업이 진행되면서 고령·성주·칠곡 등 농촌지역은 정보화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인 ‘전국 공공와이파이 5만3000개소 설치’와 연계해 정보화 격차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정부들의 노력으로 이미 가지고 있는 훌륭한 정보화 자산들이 있으나, 수단과 방법이 달라 불편했다”며 “그것을 한곳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내 손안에 스마트 시티’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 손안에 스마트 시티’는 “스마트 케어(어르신·아동), 모바일 지역 상품권, 교통오지 500원 택시, 시설예약(문화센터·체육시설), 병원예약, 각종 커뮤니티 등이 집약된 어플로 군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활용성이 무궁무진한 어플리케이션이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안심 밴드’라는 간편한 팔찌를 착용해 활동량, 맥박, 체온 등 기본적인 신체 정보를 바탕으로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즉각 보호자 및 사회복지사 또는 119에 연락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또 이를 활용해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의 안전통학, 안전귀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장세호 후보의 내 손안에 스마트 시티’ 공약.

모바일 지역 상품권은 지역 상품권이 사용되고 있으나 활용을 더욱 쉽게 해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다.

현재 많은 구매가 모바일로 진화되고 있는 만큼, 이런 흐름에 발맞춰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스마트 폰으로 옮겨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500원 택시는 장애인 및 오지에서 통학하는 학생 및 어르신 등 교통취약층을 위해 500원이면 관내 이동이 가능한 500원 택시를 도입하고 결제도 모바일 지역 상품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문화 체육시설 예약·결재는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병원 예약 및 시설임대, 문화 시설, 체육시설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현재는 그 방법이 각자 달라 불편했으나 그것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집권여당 후보가 정책이나 예산을 받아오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아달라”며 “내 손안의 스마트 시티라는 생활 밀착형 스마트폰 어플로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게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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