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까지 무기한 연기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코로나 19 상황 종료시까지 ‘어울림콜’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생활태도 형성을 돕는다.상주교육지원청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시행 중인 ‘어울림콜’ 운영을 코로나 19 상황 종료까지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이번 ‘어울림콜’ 운영 연장은 신학기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생들의 정서적 지원과 건전한 생활을 위해 실시한다.

Wee센터는 상담교사·상담사·사회복지사 등 8명의 전문상담인력이 코로나 19로 정서적 불안 및 학업,진로,가족관계 등의 고민을 들어주고 전화상담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있다.

또한 정서·행동 대상자, 특별 프로그램 대상자 등 Wee센터 이용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종환 상주교육지청장은 “‘어울림콜’의 연장 운영으로 코로나 19로 개학 연기된 학생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감 형성과 건전한 생활태도 형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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