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세탁해 재사용을 할 수 있는 천연염색 항균 마스크 2500장을 제작해 취약계층과 일선에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제공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회장 박두웅)가 지난 2월 17일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세탁해 재사용을 할 수 있는 천연염색 항균 마스크 2500장을 제작해 마스크가 꼭 필요한 취약계층 등에 전달했다.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는 지난달 24일부터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장애인체육회, 아동복지관, 장애인시설, 지역 내 경로당 및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2000장을 전달했으며, 30일과 31일에는 남·북부경찰서에 총 500매를 전달했다.

약 1500여 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는 2005년에 만들어져 현재는 총 32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단체별로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유지하고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역점 자원봉사프로그램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두웅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마스크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발생해도 함께 나누고 힘을 합치면 더 쉽게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세탁해 재사용을 할 수 있는 천연염색 항균 마스크 2500장을 제작해 취약계층과 일선에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제공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세탁해 재사용을 할 수 있는 천연염색 항균 마스크 2500장을 제작해 취약계층과 일선에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제공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세탁해 재사용을 할 수 있는 천연염색 항균 마스크 2500장을 제작해 취약계층과 일선에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제공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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