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조감도.
지역의 대표적 건설사인 (주)서한이 올해 처음으로 분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113대 1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견본주택을 선보이지 않고 VR(가상현실)과 동영상으로 무장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진행한 분양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101가구(특별공급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만1477명이 접수해 평균 1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A가 19가구 모집에 6199명이 몰려 326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84㎡B는 82대 1, 69㎡ 62대 1, 78㎡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2일 정당계약을 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프리미엄 아파트 375세대와 생활특화 오피스텔 52실 42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아파트 163가구, 오피스텔 52실 등 215가구다.

대구 중심 중의 중심으로 도시철도 1, 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과 1, 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환승역세권답게 1, 2, 3호선을 모두 누릴 수 있으며 대구의 대동맥 달구벌대로와 대구 정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중앙대로에 인접한 빠르고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대구초, 제일중, 경북여고, 경대사대부설초중고 등 전통있는 명문학교들이 도보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안심, 안전 교육환경으로 자녀들의 교육 걱정을 덜어준다.

도심 중심지에서 보기 힘든 중소형 혁신평면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파트의 경우 69㎡, 78㎡, 84㎡A·B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는데 84㎡B 타입을 제외한 모든 세대는 4베이 구조로 주방펜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 드레스룸, 가변형벽체(선택형) 등이 시공되며 84㎡A에는 알파룸도 있어 방 4개의 효과를 누린다. 개방감이 우수한 타워형으로 설계되는 84㎡B 타입은 넉넉한 수납의 공간활용이 돋보이는 평면으로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과 깔끔한 정리가 가능한 거실팬트리, 다양한 주방 수납공간 등이 제공된다.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손색없는 전용 67㎡ 오피스텔은 침실 2개소, 거실, 주방, 욕실로 구성했고,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발코니 역할의 다용도실을 갖춰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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