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달서구병

1일 우리공화당 대구 달서구병 조원진 후보가 거리 유세를 펼치고 있다. 조원진선거사무소 제공
조원진 우리공화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달서구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7대 공약을 내놨다.

조 후보는 1일 △불공정 ‘조국’ 국정조사 △정치적, 파당적 교육금지 △학자금 대출상환 35세까지 유예 △최저임금 정상화 △결혼지원 환경조성 △청년상인 창업지원 △공연산업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운동권세력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부정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를 반드시 실시하고, 일부 교사의 정치적 좌편향 교육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특히 “세계경기침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문이 좁아지고 있고, 문재인 정권의 말도 안되는 최저임금 1만 원으로 청년의 아르바이트 자리와 일자리가 감소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청년의 미취업이 길어지거나 실직, 폐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청년들에게 35세까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또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아르바이트와 일자리가 줄어들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급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저임금 정상화를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전통시장 등에 청년 창업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을 지원, 전통시장을 활기넘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고 두류공원 인근의 공연콘텐츠제작 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공연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공약에 포함됐다.

조 후보는 “무능하고 좌편향적인 문 정권으로 대한민국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 미래세대가 느끼는 좌절감과 배신감이 매우 크다”며 “청년 미래세대에게 럭키세븐과 같이 희망과 꿈이 실현되는 달서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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