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구을…"지역경제·주민 삶의 터전 되살릴 것"

허소 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달서구을)
허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달서구을)는 1일 대구상원고 인근에 있는 태극단 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4·15 총선 출정식을 갖고 “허훈·허위 의병장을 비롯해 3대에 걸쳐 14명이나 독립운동에 헌신한 3대 독립운동 명문가의 후손으로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려 한 선조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기 위해 기념탑에서 출정식을 한다”며 “코로나19라는 국난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터전을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면서 쌓은 풍부한 국정 경험과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함께 공정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불평등과 불공정에 맞서는 정치, 국민을 섬기고 민주주의를 확대·발전시키는 정치,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 번영을 향하는 정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이끄는 정치,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주당 대구시당 출마자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전진하고 승리하겠다”며 “13일 동안 정정당당하게 멋진 승부를 겨루고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