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강대식 후보(미래통합당·대구 동구을)
강대식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동구을)가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동구 건설’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1일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업률이나 고용률 등의 지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된다”면서 “지역 특성상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주를 이룰 수밖에 없는 만큼, 지역 기업들의 경영과 근무환경을 개선해 청년층의 역외 유출 방지와 일자리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월 통계청이 발표한 기업 규모별 임금근로자 소득(보수)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월평균 소득은 231만 원으로 대기업 501만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일자리센터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원 분야를 확대한 재취업지원센터를 건립해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돕겠다”며 “일자리재단 설립으로 퇴직자와 어르신들의 일자리 또한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또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소상공인지원센터 유치를 계획했다.

강대식 후보는 “지역 밀착 정치 경험을 살려 동구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해 지역의 일자리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반드시 좋은 일자리를 늘려 동구와 대구,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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