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청송군 4월 중 10억원 규모의 청송사랑화폐를 10% 특별할인 판매키로 결정했다.
청송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군은 평상시 5% 할인율이 적용되는 청송사랑화폐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청송사랑화폐를 10% 특별할인 판매키로 결정했다.

구매처는 지역 내 금융 기관이며 한도는 개인당 월 50만원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 전통시장 사용료 면제, 소상공인 긴급생계비 지원 및 특례보증,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들도 청송사랑화폐 구매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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