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구을

이인선 후보(미래통합당·대구 수성구을)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수성구을)가 수성구의 도시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수성갑 지역과의 격차를 줄여 골고루 잘사는 수성을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1일 수성구 미래 비전과 대구 경제 살리기를 담은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

5대 공약은 △골고루 잘사는 수성 △코로나19 폭망경제 뉴딜 △4차 산업 선도경제 △수성유원지·들안길 경제특구 △스마트 수성 등이다.

이 후보는 대구시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시 도시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산동·범물동 지역의 30∼40년 된 노후 아파트를 증·개축을 비롯해 수성동·중동·상동·파동 등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신천권 재개발 뉴타운 조성, 두산동 일원 신경제타운 등을 세부 공약으로 내걸며 아파트값과 교육 등 수성을과 수성갑의 격차 해소하고 평등권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 또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드론 등 4차 산업 선도형으로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4차 산업 특성화고교 또는 산업교육원을 설립해 창업과 혁신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

수성유원지·들안길 경제특구는 수성못과 들안길을 연계한 관광·문화 프로젝트로, 푸드빅데이터보관센터와 명품 브릿지 조성 등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 3박자를 갖춘 대구 1등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 밖에 주차·교육·건강·문화 등의 복합공원과 함께 레저·생활편의시설과 도서관, 평생학습센터를 갖춘 ‘스마트 수성’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정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19 폭망경제 뉴딜에 대해 “긴급생계자금 지원 입법,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기업인 경영안전자금 신속 지급 입법, 예방바이러스 연구센터 유치, 감염병 불안으로부터 안전사회 조성을 위한 응급의료센터 개선, 사회적 약자 전염병 긴급 보호체계 제도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 현장경제전문가로서의 검증된 경험과 18년째 수성구에 살면서 미리 준비한 생각을 공약에 담았다”며 “당선 후 바로 국회에서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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