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영 재경 경산시향우회 회장(오른쪽)이 최영조 경산시장(왼쪽)에게 향우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경산시.

재경 경산시향우회(회장 최병영)는 31일 경산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금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몸은 서울에 있어도 마음은 늘 고향을 생각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고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향우회원 42명의 모금한 것이다.

최병영 회장은 “감염사태로 고향 분들이 겪고 계시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위로해드리고 부디 힘내시라는 응원의 뜻을 담은 향우회원들의 마음이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성금모금에 참여한 재경 경산시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함께 노력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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