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섭 서장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한 지역 금융기관 직원에게 표창을 하고 기념촬영.

청도경찰서(서장 최미섭)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 현금 인출을 중단시켜 피해를 예방한 모 금융기관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31일 오후 3시 2분 경 한 노인(여·77)이 계속 통화를 하며 현금 42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이상히 여긴 모 금융기관 직원이 이를 중단시키고 곧바로 112신고를 하여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청도경찰서장은 “자칫 큰 피해를 당할 수도 있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피해예방 활동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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