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동시·예천군
이날 권 후보는 “유례없는 코로나19 때문에 정부가 많은 대책을 발표하고 있으나, 농업분야 대책이 정확히 세워지지 않고 있다”며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대책뿐만 아니라, 농가에 대한 대책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정부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되며, 농민들에게도 재난지역에 준하는 대출금 기간연장 및 이자감면, 기본 생산 보장, 급식 연기에 따른 손실보전 등 현실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민이 살맛 나는 나라로 만들기 위한 농업정책 공약으로 농민 직불제 확대를 위한 ‘농민 기본소득 특별법’ 제정과 농가소득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농산물 가격, 물량 수매 예시제’ 도입과 고향세 도입 등을 제시했다.
권오을 후보는 “15·16·17대 국회의원으로서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항상 농민의 대변자를 맡아 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