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청장 정연대)은 1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민간 생활방역단 발대식을 가진 후 첫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첫 방역활동 장소로 이날 접수가 시작된 긴급 생활비 사업접수처에서 한 방역단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북구청
포항시 북구청(청장 정연대)은 1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민간 생활방역단 발대식을 가진 후 첫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민간생활방역단 100명이 참석해 ‘힘내라 포항! 물리치자 코로나!’ 구호를 외치며 시작했다.

첫 방역활동 장소로 각 읍면동별 생활방역단이 이날 접수가 시작된 긴급 생활비 사업접수처 200개소를 일제히 방역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만들어 안전하게 방문 접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민간 생활방역단은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생활방역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이 원하는 곳은 어느 곳이던 신속하게 해결함을 원칙으로 하겠다”며 “북구 전 지역을 한 곳도 빠뜨림없이 촘촘하게 안전 방역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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