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하락했고, 전·월세가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1.0%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0.18%, 월세가격은 0.06% 올랐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경기 부진, 지속적인 오피스텔 신규 공급 대비 매수 수요 감소의 영향이라고 한국감정원은 분석했다.

대구지역 오피스텔 수익률은 6.53%로 광주(7.74%), 대전(7.05%) 다음으로 높았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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