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칠곡·성주·고령 지역의 일부 청년들이 무소속 김현기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김현기선거사무소 제공
칠곡·성주·고령의 일부 청년들이 1일 김현기 무소속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 참여한 청년들은 “이건 정말 아니다. 청년들에게 정치란 관심 밖의 일이었다”며 “하지만 언론과 SNS에서 미래통합당 후보 적합도 1위를 한 김현기 후보가 공천에서 배제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보고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김 후보가 공천을 받지 못한 가장 큰 이유가 ‘개인 사생활’, ‘가정사’라는 말을 듣게 되었지만 이러한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됐다”며 “김 후보의 경력과 자질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사실무근의 소문만으로 공천을 받지 못함에 너무나도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세대인 청년들이 올바른 정치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게 됐다”며 “이 자리에 참가한 고령·성주·칠곡의 젊은 청년들은 정당에 얽매이지 않는 경력과 자질이 검증된 무소속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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