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에서 코로나19관련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경북도청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어났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57명으로 전날 오전 0시 기준 1253명보다 4명이 증가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45명이며, 완치자는 19명 늘어 789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4중 3명(구미)은 해외를 방문하고 귀국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산 618명, 청도 142명, 봉화 70명, 구미 67명, 포항 51명, 칠곡·안동 각 49명, 의성·경주 각 43명, 영천 36명, 성주 21명, 김천 19명, 상주 15명, 고령 8명, 군위·예천 각 6명, 영주 5명, 문경·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 등이다.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473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6명, 봉화 푸른요양원 68명, 경산 서요양병원 55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25명, 해외유입 16명, 조사 중 475명 등이다.

확진자는 포항의료원(106명), 김천의료원(34명), 안동의료원(59명), 동국대 경주병원(13명), 상주 적십자병원(2명), 타시도 병원(60명) 등에 입원 치료 중이며, 146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 중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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